| 번호 | 상품명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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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565 |
늦었지만 후기 남깁니다   |
권현**** | 2017-01-06 | 179 | |
| 95286 |
후기입니다 |
김병**** | 2016-01-06 | 1166 | |
| 95040 |
이쁘네용 |
호구**** | 2016-01-03 | 1016 | |
| 95008 |
좋네요 |
우승**** | 2016-01-01 | 340 | |
| 95006 |
이쁘네요! |
구사**** | 2016-01-01 | 1041 |
오래도록 찾아주셨고, 애정을 가지고 저희를 지켜봐주셨을텐데 이렇게 실망스러운 제품이 발송되어 저희도 참으로 죄송스럽고 너무나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안주머니의 저 표식 부분은 저희의 잘못이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사과말씀 올립니다.
안쪽 주머니에 초크로 새겨진 저 표식은 공장에서 출고 되기 전 마무리 검수에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인데 실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1차 적으로는 공장에서의 검수팀이 문제인 것이고, 2차 적으로는 저희 내부 검수팀이 문제입니다.
내부업무인 2차 검수는 공장과 저희 측에서의 검수 기준이 다를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예를 들면 퍼의 컨디션이라거나, 지퍼의 상태 등 입니다. 안쪽 주머니의 표식은 무조건 1차적으로 걸러져야 하는 부분이기에 검수하는 과정에서 방심했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은 확실히 저희의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제품에 대한 교환 및 환불은 당연히 가능한 부분이며, 그에 관련된 일체의 비용은 당연히 저희가 부담하오니 언제든 말씀주세요.
지금은 시간이 늦어 전화를 드리는 것은 실례인지라 덧글과 문자로 말씀 올립니다.
내일 낮시간에 음성통화로 찾아 뵙겠습니다.
죄송합니다.
ps - 색감과 소재의 주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상세한 설명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말씀 덧붙이고자 합니다.
제품을 실내에서 보는 것과 실외 자연광에서 보는 것은 너무나도 확연히 다르기에 최대한 사진에 많은 것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가장 마지막 사진에서 바로 위, 안주머니 아랫단 포켓에 다이어리와 장갑을 꽂아 둔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는데 빛의 대조현상(contrast)이 상당히 심합니다.
표면이 뾰족하게 노출된 곳은 상당히 밝게 보이며, 움푹 패인 곳은 검은색으로 보일 만큼 어둡습니다.
공간과 광량에 따라 차이점이 큰 특징이 있사온데, 이 점에 대해서는 내부 회의를 거쳐 상세페이지 상에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언급해두도록 수정하겠습니다.
색감에 대한 조언 감사합니다.
입으면서 생길 수 있는 주름에 대해 말씀 덧붙입니다.
사용한 소재의 표면질감이 상당히 고운만큼 조직의 골도 꽤 많이 얇은 편입니다. (조금 여성스러운 느낌이기도 하지요)
대개의 패딩 브랜드들은 오트만 조직처럼 골이 굵고, 그에 따라 당연히 주름이 적어 말썽 또한 적은 원단들을 사용합니다.
(캐나다구스가 대표적인 브랜드입니다.)
모든 것에는 일장일단이 있듯이 이러한 조직의 원단들은 투박하고 건조하지만 입자가 고와서 생기는 주름들은 적습니다.
따라서 관리가 조금 더 쉬운편이며, 일상생활에서 가볍고 편하게 입기 좋습니다. 밀리터리 스펙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만큼, 위와 같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재의 특성상 발색이나 빛의 노출에 민감한 편인지라 주름이 질 경우 아쉽게도 조금 더 눈에 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작은 스팀다리미로 한번만 쐬어주시면 바로 사라지오니 이 점 참고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80도의 고온에서도 안전한 원단이오니 가정용 스팀다리미로 살짝 쐬어주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
아무쪼록 제대로 된 상품이 전달되지 않은 것에 대해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