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년 됬네요

다른건 몰라도 구스다운이라 그런지 가볍고 확실히 따뜻합니다.

전 패딩을 입는데 있어서 무게감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럭스 파카는 무게감이 가벼워서 입고 돌아다니기에 아주 만족스러워요

또 라쿤퍼는 컨템포러리 브랜드에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는 풍성함과 색깔을 가지고 있어서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ㅎㅎ 진짜 부드럽고 고급스러워요! 소장하고 있는 띠어리 마이어 파카와 견주어도 될만큼의 퀄리티라 생각 합니다 ㅎㅎ 겉감은 사진보단 살짝 톤다운된 카키색상이고 전 오히려 그점이 마음에 드네요 ㅎㅎ 퍼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색감입니다. 디자인은 아주 심플해서 오래입기 좋은 디자인 이구요. 어느 옷이랑 매치해도 전혀 어색함없이 두루두루 잘 어울리네요. 허나 주머니 부분에 손넣고 다니기가 좀 불편한감이 있어요 ㅠ 이점만 개선하면 아주 좋을거 같아요.

핏은 176/63 46사이즈 저스트하게 딱 떨어집니다.
작년 겨울에도 올 겨울에도 아주 잘입고 다니네요 ㅎㅎ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ㅋㅋㅋ 어디껀지 다 물어보기도 하구요 ㅎㅎ

두번째 버전 나오면 인기가 상당할듯 싶습니다 ㅎㅎ 근데 혹시 겉 재딜은 무슨 원단인가요?? 가공은 확실히 고급스러운 느낌인데 겉원단이 궁금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