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셔츠와 동일한 패턴이며 포켓 디테일만 생략하였습니다.
워크 셔츠와 비교시 아주 조금 더 짙은 인디고를 띕니다.
가정에서 편하게 세탁하시고 건조기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인디고 염료의 특성상 꼭 단독 세탁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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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좁혀지지 않을 때엔
다양한 원단들을 살펴보곤 합니다.
국내 원단, 수입 원단, 소재의 혼용률 등을 가리지 않고
들여다보는데 작년 여름 가장 눈에 띄었던 원단이 있습니다.
하나는 울 옹브레 체크였고, 다른 하나는 지금의 이 쿠로키 데님입니다.
청쾌하게 푸르고 밝은 인디고 색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데님 특유의 투박함보다는 부드러운 촉감이 도드라지는 것이 좋았고
세로로 시원하게 흐르는 슬럽(slub)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지난해 여름부터 망설였었던 쿠로키 데님을 사용하여
데님 셔츠를 만들었습니다.
부드럽고 여유 있게, 한편으로는 우아한 룩에 어울립니다.
과거 견고함을 위해 적용하였던 더블 스티치는
촘촘하고 섬세하게 바꾸어 표현하였고
천연 자개단추를 이용하여 자칫 강하게 표현될 수 있는
분위기를 중화시키는 동시에 고급스럽게 풀어내고자 고민하였습니다.
치노 팬츠와 카고 팬츠, 여전히 멋진 파라슈트 팬츠, 블랙 데님들과 함께 입으시길 추천합니다.
• 소재 : 코튼 100%, 쿠로키(japanese denim), 6~7oz
• 엔자임 효소 가공, 오염 방지제, 마찰 이염 방지제 가공. (from japan)
• 독일의 귀터만社 재봉사 사용
• 평균 16 땀수 적용.
• 비접착 심지로 완성.
• 비교적 도톰한 천연 자개단추를 사용하여 체결하고 유지하는데 보다 안정감을 줍니다.
• 데님의 특성상 인디고 색상의 이염과 물빠짐이 있습니다.
• 세탁망 이용 단독 세탁 필수. 건조기 편하게 사용하셔도 됩니다.
*182/68 인 모델은 평소 루즈한 실루엣을 즐기기에 50사이즈를 착용했습니다.
* 가벼운 아우터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팔 길이, 총 길이 모두 여유롭습니다.
* 정사이즈로 선택하셔도 충분히 여유롭습니다.
* 로이 셔츠를 입으시는 분들께서는 동사이즈로 선택하시길 추천합니다.
46 size : 어깨 52, 가슴단면 60, 팔길이 62.5, 총장 79
48 size : 어깨 54, 가슴단면 62.5, 팔길이 63.5, 총장 81
50 size : 어깨 56, 가슴단면 65, 팔길이 64.5, 총장 83
• 단위는 cm, ±1cm의 오차는 존재합니다.
• 가슴 단면은 겨드랑이의 끝과 끝의 길이.
• 팔 길이는 어깨와 소매의 연결점에서 끝까지의 길이.
• 총장은 카라 제외 목 뒷 중심선에서 가장 아래까지의 길이.
• 측정하는 방식과 위치에 따라 오차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