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리뉴얼 전 제품은 슬랙스 중에 끝판왕이었다고 해야할까요
허리와 허벅지 라인의 밸런스도 좋았고, 특히 핏이 이뻐서 좋아했던데다가
소재의 경우도 굉장히 쫀쫀하고 복원력 좋은데다 무릎도 안튀어나오는 최고의 바지였어요.
그런 이유로 같은 이름으로 나온 슬랙스 또한 큰 기대감(원래 제품이 올 것이라고 예상)으로 구매했는데..
전체 치수에 비해 좁은 허리(기존 제품보다 1인치 작습니다), 신축성 있지만, 사무 업무를 보는 입장에서 무릎이 쉽게 튀어나오네요.
리뉴얼 전 제품을 다시 판매하신다면(작년 제품)
매년 2장씩 꾸준히 사서 입고싶을 정도로, 가격 대비를 떠나 최고의 슬랙스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리뉴얼 (14년 10월 제품)에 대한 실망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크네요...
같은 제품을 기대하고 구매한 것인 만큼 비교게 되기도 하구요..
물론 N3B, 다크네이비 블루종, 베이지 치노팬츠, 모디파이 전 슬랙스 등 구매했던 다른 제품에 대해선 만족했습니다만
이번 슬랙스는 굉장히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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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전의 제품을 만족하셨던터라 실망이 크셨을 것입니다.
분명 이전 버전과는 차이를 두었던 것이 맞습니다.
원단은 일본의 동일한 회사에서 물건을 받아서 제작하였습니다.
대부분 바지통에 비해서 허리가 작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저희가 의도한 바는, 허리를 기준으로 바지통을 살짝 늘였던 것입니다.
아무래도 핏을 볼 때, 소비자 분들께서는 하체를 기준으로 허리를 보기 때문인데,
다시보면 같은 의미라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제작을 한 의도는, 슬림한 팬츠가 대세라지만
너무 슬림했기에 여러분들께서 입어보지 못하셨다고 판단했습니다.
실제로 반품율이 줄어든 것이 맞습니다만,
기존 구매 회원분들께서는 많이 당황하셨을 것입니다.
이번에 주신 피드백을 잘 고려하여 여전히 대중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다시 고민할 것입니다. 여러가지 핏을 출시하는 것도
생각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번 이런 좋은 피드백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소정의 적립금 넣어드리니, 확인해주세요!